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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식탁2

[Bruch at Home] 귀찮은 날, 더 맛있는 냉털 브런치 월요일 저녁 퇴근길에 써보는 주말 우리 집 식탁 기록 하와이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첫 주말몸은 피곤하고, 냉장고는 텅텅짐 풀고 정리하고 세탁하고....여행은 끝났지만 할 일은 끝이 없다 주말아침 맛있는 브런치 먹는 게 우리 세 가족의 즐거움인데...장 보러 나갈 기력도 없고, 그냥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어보자 싶어 오늘 아침은 냉털브런치 ㅋㅋㅋ여행 가기 전 알텐바흐 밧드에 넣어둔채소와 래디쉬는 아직도 쌩쌩내가 알텐바흐 밧드를 사랑하는 이유🤍 후숙 된 아보카도는 호일에 싸서냉장고에 넣어두면 좀 더 오래 싱싱하게 먹을 수 있다! 소시지와 새우가 살린 한 접시ㅋㅋㅋ올리브+치아바타 조합은 사랑인데마트에 올리브 치아바타 식빵이 있길래호기심에 사봤는데 이거 이거 아주 요물이다!!!! 식빵보다는 바게트 식감인데.. 2025. 5. 12.
가볍게, 좋아하는 것부터 시작 블로그를 해야지, 해야지. 마음속으로만 되뇌인 게… 벌써 1년이 넘었다. 뭐부터 어떻게 써야 하지? 무슨 주제로 시작할까?블로그 이름은? 생각만 하다 보니 끝이 없다. 안 하면 안 했지, 막상 시작하면 완벽하게 하고 싶어 하는나름의 완벽주의 성향 덕분에 더 시작을 못했던 것도 같고... 그리고 무엇보다,워킹맘에게 가장 아쉬운 건 언제나 ‘시간’.좋아하는 걸 기록하는 일은늘 맨 마지막에 남겨두게 되더라. 그러다 문득, 이렇게 고민만 하다가는 정작 시작도 못하겠다 싶었다. 그래서 그냥, 가볍게 라도 한번 시작해 보기로 했다. 내 글을 누가 봐줄까,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함께 좋아해 줄 사람들이 있을까, 그런 생각도 들지만 내 사진첩 안에 가득한 예쁜 그릇, 주말 브런치, 여행기록나만 알기 아까운 살림.. 2025. 4. 1.